친교실

제목 이번 수요강좌에서.. 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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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탁 트였습니다.

제가 언변이 없고 학식이 짧아 말할 수 없던 것들에 대해 이다지도 정확히, 그리고 속시원히 들을 수 있다는 사실과,
제 삶과 신앙, 즉 신의 섭리에 대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인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사람들과 다르게 살고 돈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고 쓰는것에 대해 대부분의 무시를 당해왔던 저로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제 인생과정을 통해 깨달은 성찰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요즘 유튜브에서는 신의 부재속의 편재성에 대해 이야기하곤 하는데 저는 그렇다면 인격적이신 하나님은 허구의 존재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나서 말세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말세는 악인의 득세가 말세라 생각지 않습니다.

인간이 더이상 신을 신으로 생각하지 않는 시대가 말세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가 재림을 하더라도 그와 함께 갈 사람이 없는것이 아니라 그는 더이상 신이 아니기에 같이 가고싶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목사님의 설교와 강의는 제 메마른 삶에 단비같은 말씀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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